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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하면서 느낀점

그러게,,,, 2021. 6.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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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환경학도 maratang, 알바경이 이제,,,, 거의 1년 반인가요?

저는 1년 반 동안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해 보았는데

이를 통해서 제가 향후 가지고 싶은 근무형태가 대충 보이는 것 같아서요

과제때문에 적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분량도 많아져서

업로드하게 되었씁니당

쨌든 여러분 기회만 있다면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세요!


나에게는 세 가지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데, 하나는 마트 캐셔요 다른 하나는 카페 알바며 나머지 하나는 현재 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점 알바이다. 나는 알바를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하곤 했는데, 가끔은 자신을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내가 접한 아르바이트는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적은 순에서 많은 순으로 나열되고 있으며, 숙지해야하는 게 많은 아르바이트이기도 하다. 지식을 머리에 넣는건 쉽지만 정확하고 빠르게 몸으로 익히는 방법은 직접 움직이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출근을 자주 하지 않는 이상 배우고 성취를 보이는 정도는 느릴 수 밖에 없다. 이때 동료와 한 공간, 즉 한 계산대를 공유하지 않고 각각의 계산대에서 각각의 업무를 맡는 것은 내가 서툴러서 다른 동료에게 폐를 끼칠 이유가 되지도 않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통로 사이의 장애물이 되지도 않는다. 그저 필요할 때만 잠시 도와주되 개개인의 일이 분리되어있다는 느낌이라고, 현재로는 생각한다. 내가 일 처리속도가 조금 떨어져도 캐셔 업무는 잘 돌아갔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점은 또 다르다. 업무를 크게 카운터와 주방으로 보았을 때, 두 업무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한다. 음식이 바로바로 나가고 그 나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속해야한다. 공간도 공유해야해서 동료 간의 대화도 자주 나뉘어지는 편이다. 신속성, 정확성, 그리고 소통능력이 중시되는 환경이라는건데 나는 신속성을 갖추지 못해서 이리저리 되기도 하고 나 자신 부터가 안맞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짧지만 나름의 경험을 살려서 희망 진로를 모색해 본 결과, 현재는 교사를 목표로 하기로했다. 그 이유로 첫 번째, 최근들어 환경교사를 임용하기 시작하였다.

 

 두 번째, 0605일 있었던 교직적성검사는 교직이수를 위해 응시해야하는데, 응시한 20학번은 나 뿐이었기에 적성검사만 통과한다면 상 교직이수가 확정된 것이다.

 

 세 번째, 대학 입학 전에도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있었고 실제로 사범대 입시와 교직이수를 하는 학과와 대학 등을 염두했었기에 나 자신 스스로가 직업에 대해서 만족감을 가지고 있다. 방학기간이 있다는 것도 상당해 매력적이다.

 

 네 번째, 교사는 마트 캐셔와 같은 종류의 직업이다. 수업 하나는 학생 여러명과 소통해햐 하지만 결국 준비부터 수업까지 정해진 분량을 단 한사람이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업 이외의 실무, 행정에 대해서도 동료와의 협동이 필요하지만 패스트푸드점처럼 그 수가 많지도 않고, 설령 비슷하더라도 몇 분 이내의 빠른시간 내에 문제해결이 필요한 경우가 없기에 스트레스도 현재보다 덜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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