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아울렛에 가면, 셀 수없을 정도로 수많은 옷들이 디피되어있고, 그보다 더 수많은 옷들이 창고에 보관되어있지요. 그러한 옷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데만 2만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죠. 청바지를 만들 목화를 재배하는 노동자들이 강제노역으로 일한 것은 아닐지, 아동노동의 산물은 아닐지 생각해 본적은 있나요? 면을 사용하는 옷 뿐만 아니라, 합성섬유 또한 환경문제에서 피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로 폴리에스터라는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 합성섬유는 제조과정에서 면의 3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또한 세탁시에 미세 섬유, 즉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하죠. 옷 또한 플라스틱 섬유이기에 썩지도 않습니다. 모피는요? 털을 강제로 뽑히는 토끼의 울음소리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