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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읽길래
저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습니다
술술 읽어가는 매직
제목 : 소년이 온다
저자 : 한강
출판사 : 창비
청구기호 : 811.33
평점
4/5
소감
책장을 펼치기 전, 책의 제목만 들어보아 읽으며 이 소설이 무엇을 다루는지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이란 무엇인지, 국가 권력에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국가와 태극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목소리를 내어 민주주의를 외치고 저항할 때, 그 끝이 폭력임을 안다면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모두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현재의 한국이 되었기에
감사한 마음과 죄책감을 이고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입된 군인이 베트남전을 겪었기에 폭력의 굴레도 떠올랐습니다.
518, 베트남전, 부마항쟁, 419, 625, 일제강점기...
아직까지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사과가 없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떠나간 영혼들을 달랠 수 있을까요?
영혼이 유리로 만들어졌기에 쉽게 깨지고, 유리로 만들어졌기에 고귀하다는 말은 유독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필기는 아래 접은 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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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라는 표현으로 몰입감 업
희생자란 옳바른 표현인가? 국가유공자가 옳바른 표현인가?
정대를 찾는다는 말 > 살아남은 치욕, 죽을 각오 > 살아남은 자의 책임감?
이들의 동력은 무엇일까? > 합리화, 정당화
사상을 어떻게 주입할 수 있는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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