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한 권 더 읽었어요 얘도 우리 도서관에서 인기가 많길래 PICK 했는데 역시 인기에는 이유가 있군요 제목 : 지구에서 한아뿐 저자 : 정세랑 출판사 : 난다 평점 4/5 소감 1도 모르고 봤다가 흥미롭게 빠져들어간 소설 근데 제가 환경관련 주제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음 은근 로맨스 소설 같다가고 스릴러, 추리, 인문 등등의 생각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이야기의 첫 장이 빈티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한아로 나를 사로잡았다. 최근 빈티지를 좋아하지만, 너무나도 터무니 없어지는 가격(그리고 접근성)과 옷 소재, 그리고 최종도착지를 생각하면 '빈티지소비'도 결국 소비이므로 내가 한 일이 별 의미 없는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새 옷 하나 사는 것 보단 나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아무튼 나의 관심사가 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