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을 과제로 제출했었는데, 블로그에도 업로드합니다. 다른 분들의 감상도 듣고싶네요 :) 영화 ‘체르노빌 1986’을 감상하고 Chernobyl: Abyss, Kogda padali aisty, 2021 이 영화는 각색이 있다. 나는 영화를 감상하면서 등장인물의 서사나 관계와 같은 이야기보다는체르노빌 사고와 그 이후를 중점적으로 보았다. 따라서 폭발 이후를 이 감상문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작중 한 소방대원은 말했다. “소련의 자랑이요.” 체르노빌을 일컫는 말이었다. 발전소가 있던 지역의 소방대가 먼저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이어 근 지역의 소방대가 도착한다. 원자로가 폭발하며 방사능에 노출된 소방대원들이 구토나 이상증상을 보인다. 주인공도 방사능에 노출되었지만 ‘비교적’ 멀쩡했기에 구급차를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