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플로깅을 아시나요?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조깅(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입니다!
작년에 이걸 알고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안했었는데,
관련 대회가 있는걸 알고 참여하기로 결정했어요 👏👏👏
이번주 일요일인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나가면 좋을 것 같아
대회하기 전 소개하려해요.
유료 참가 대회라 저는,,, 큰맘먹고 참가를 결심했답니다.
참가 비용은 18,900원!
물론 저 보다는 대회 공식 계정이 훨씬 쉬울거에요 ㅎㅎ
https://www.instagram.com/plocling0605/
플로클링은 플로깅에 사이클링, 즉 자전거를 더한 대회에요.
쓰레기를 줍는 것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의 대명사인 자전거를 이용하자는 취지를 담고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주최측의 생각과 다를수도....
개인 자전거 뿐 만 아니라 따릉이와 같은 공용 자전거로도 참가할 수 있어요.
저는 지방에서 학업땜에 올라온 학생인지라 개인 자전거도 없고
따릉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자전거 대여사업도 없구 ㅠ
혹여나 구하더라도 자전거 도로도 없고 헬멧도 구비해야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주최 측에 도보로도 참가가 가능한 지를 문의했습니다.
끼얏호!
프로 뚜벅이인 저에게 6.5km?
일주일간 누워서 떡먹기 아니겠습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환경보호도 하구 운동도 해야겠어요.
맞아 참가 기념품도 있어요.
티셔츠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 플로깅 스타터 세트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반쯤 참가 의사가 명확해지기두 ㅎㅎ
기대되는건 텀블러네요.
텀블러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해 보자면
저는 고2때 트라이탄 보틀을 2개 구매했었는데요
고딩때 티백을 우려가면서 거의 365일 그 이상을 함께 했답니다.
지금 찾아보니 17회만 사용해도 환경보호가 된다는데 약 2년, 그 이상이면 정말..
멋지다 나 자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트라이탄 보틀도 생기고,
교실 책상 끄트머리에 놓았었던 그 특성상 자주 떨구어서 결국 하나는 금이가서 버렸다구 해요 ㅠ
남은 하나는 올라와서 사용하던 텀블러가 없는 제가 들고와 사용하고 있답니다.
원래 별무늬가 프린팅되었던 물병인데 이젠 프린팅의 피읖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이야기가 잠깐 딴 길로 가버렸는데
쨌든 저는 1n년 된 보온병과 4년 정도 된 보틀을 챙겨 다니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들어간 실험방에 출근했을 때도 챙겨다니는데
음! 텀블러가 있으면 좀 더 가볍게 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기대중이에요😊
플로깅 카테고리의 글은
키트가 오고나서 키트 리뷰
그리고 이후의 플로깅 시작, 대회 기록
대회 이후의 플로깅을 업로드 할 생각이에요.
여러분! 저랑 같이 플로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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