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들이 튜브 안에 담겨져있죠. 마요네즈, 케찹같은 먹거리에서 썬크림이나 수딩젤같은 화장품까지. 그런데 이런 튜브는 재활용 되기 어렵다고 해요. 뭐 하나라도 재활용해보려 빡빡 닦아내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저 힘빠지는 이야기죠. 이건 실질적 재활용에 대해 또 이야기 해야하는데 이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치약도 결국에는 튜브에 들어가 있기에, 저는 고체치약을 사용해보았고 그 후기를 이야기 해 보려 해요. 고체치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알약처럼 한알한알 굳어진 치약으로, 깨물어서 칫솔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가 고체치약을 처음 씹으며 한 생각은, 생각보다 잘 부서지고 녹는다는 점. 그리고 치약과는 다르게 점성? 쫀득한 느낌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익숙치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