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6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아효
성취는 없지만 뭔가 바쁘게 지냈던 5월이었는데...
낼 대기기사 시험치러 가는데 솔직히 망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응시료 아깝지 않도록 버스비와 나의 시간을 투자해서 갔다올게용
일단 책 리뷰 적고!
제목 :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저자 : 케이틀린 오코넬
출판사 : 현대지성
평점
4/5
소감
요약: 인간과 동물의 본능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는 책. 한 챕터씩 읽기 좋다.
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동물학자이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처럼 코끼리의 장례문화가 책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동물을 관찰함으로서 인간 본능의 근원을 탐구하고자한다.
사실 우리도 동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반려견이 잘 삐진다더니, 나랑 사이가 안좋다더니 하는 이야기는 결국 감정이 있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다.
그러나 나아가 사회적 동물에게는 인사의 순서가 있고, 협력을 하고(집단행동), 집단 의례가 있으며 집단 지식이 있다고 하면 그 사실에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읽으면서 놀라운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읽으면서 한 가지 단어가 특히 뇌리에 남는데
그건 바로 '관계 맺기' 이다.
책은 '관계 맺기' 를 본능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내가 인상 깊게 들었던 수업에서도 교수님은 '관계 맺기'를 중요하게 여기셨다.
지금 인간인 우리는 타 동물보다 언어와 문명이라는 커다란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둘 사이의 교집합에는 그 본질, 본능 안에는 혼자가 아닌 공동체를 기본으로 하는 공동체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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