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신문스터디

[신문스터디] 녹조와 낙동강 환경재난

그러게,,,, 2022. 8. 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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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언젠가 갤탭 같이 그림그릴 수 있는 수단이 생기면 오늘의 고난을 적어놓겠어요

일기장에 하소연해야지...


 

1.주제: 녹조와 낙동강 환경재난

2. 참고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54369 

3. 요약

1) 4대강 사업 이후, 유속이 느린 일부 구간에서만 생기던 녹조는 낙동강 전체를 뒤엎었다. 이는 유속을 느리게 하는 ' 보'라는 구조물 때문에 발생한다.  

 

2) 4대강 사업 이후의 정부는 녹조 문제 위험이 저평가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녹조가 집중되는 강 가장자리에서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 가운데에서 측정을 하는 것이다. 이 또한 상, 중, 하를 혼합해 분석한다. 해외에서는 독소의 농도를 평가하나, 우리나라는 유해 남조류를 ml당 세포수로 세고 있다. 또한 측정지점은 취수구와 멀리 떨어져 있다. 이로 녹조 위험 원인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고 이로 국민은 위험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다. 

 3) 낙동강에서 대표적인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물놀이 기준의 800배 이상 검출됨. 또한 녹조 에어로졸 확산 또한 우려되는 상황임. 긴급 대책마련이 시급함. 

  •  농산물 및 어폐류에서 마이크로시스틴 독소 검출됨
  • 수돗물에서 또한 검출됨 : 매곡 0.281ppb(㎍/L), 문산 0.268ppb 고산 0.226ppb의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소아 기준 0.3ppb에 근접한 수치.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기준 0.03ppb와 비교해 보면 매곡 수돗물은 9.36배, 고산 수돗물은 7.53배, 문산 수돗물은 8.93배 높은 상황임.

    수돗물에서 검출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소아 기준 0.3ppb에 근접한 수치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기준 0.03ppb와 비교해 보면 매곡 수돗물은 9.36배, 고산 수돗물은 7.53배, 문산 수돗물은 8.93배 높은 상황이다.

4) 마이크로시스틴: 남세균, 즉 녹조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이다. 고리모양의 안정된 화학구조 지님. 끓여도 잘 분해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간독성을 나타내며, 간암 및 직장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 

 

5) 정부의 행동 : 고도정수처리를 거치기에 수돗물은 안전하다는 주장을 함. 또한 녹조와 독소를 검출한 연구팀이나 전문가를 문제삼거나 비난함.  정부 분석 방식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하는 이러한 행동은 신뢰할 수 없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야하는데, 이는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정부가 환경재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긴급 대책 마련을 하지 않으면, 수돗물 불신을 넘어 정부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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