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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터디] 보험사 '콜옵션 미행사' 사태

그러게,,,, 2022. 11.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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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랜만에 신문스터디를 적네요

이번주에 팀플 하나

담주에 발표하나

다담주에 팀플 하나

다다담주에 발표하나

 

...내년엔 이렇게 시간표를 짜지 않겠어요 

 


1. 주제: 보험사 '콜옵션 미행사' 사태

 

2. 참고 기사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110410584735661

 

금융권 레고랜드?… 보험사, '콜옵션 미행사' 사태 어디까지 - 머니S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 제도 등을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자금 경색 위기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흥국생명과 DB생명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조기 상환) 미이행에 따른 파장이 우려된다. 레

moneys.mt.co.kr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104020019&wlog_tag3=naver

 

내년 만기 외화채권 35조… 시장 위축에 DB생명도 콜옵션 연기

‘제2 흥국생명’ 현실화 만기 규모 올해의 20% 이상 늘어 금리·환율 올라 상환·발행 부담 한화생명 “내년 콜옵션 예정대로” DB생명·투자자들과 사전 협의 13일 예정 300억원 내년 5월로, 내년

www.seoul.co.kr

3. 요약

 1) 용어

  • 옵션 거래:  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 특정 자산을 장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와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 따라서 가격변동에 따라 권리를 행사할 것이냐, 포기할 것이냐가 옵션거래의 핵심이다.
  • 외화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회사의 선택에 따라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 채권.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일정 이자만을 영구히 지급할 수 있다.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어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도 불린다. 주로 장기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할 시 발행한다. 채무불이행, 디폴트는 아니다. 
  • 중도상환(콜옵션)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즉 돈을 갚을 수 있는 권리로 중도 상환의 수단이 됨.
  • 풋옵션 :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장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말한다.

 2) 흥국생명은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차환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시장 불안 등으로 국내외 조달이 얼어붙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상환 연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것.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던 2017년보다 금리가 상승했으며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상환을 미루는 게 낫다고 본 것. > 흥국생명의 경우 콜을 미루면서 기존 4.5%에서 2.5%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로 붙게 됐지만 10%대의 금리로 새 증권을 발행하는 것보다는 부담을 덜게 된다.(조기상환을 하지 않으면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스텝업 조항)

 

 3) DB 또한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함. 

 

4) 배경

  • 금리 상승
  • '레고랜드 사태'
  • 외화채권 신용 스프레드 증가 : 실제 발행 비용에 해당하는 외화채권 신용 스프레드는 연초 145bp(1bp=0.01% 포인트)에서 지난달 말 기준 192bp까지 증가함. 이가 커질수록 외화채권의 시장 매력도는 떨어진다.
  • 시장 위축

 

5) 영향

  • 신종자본증권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질 만기가 5년에서 10년으로 짧은 데다 금융사가 조기상환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상품으로 꼽혀 왔는데, 이러한 신뢰가 깨짐.
  • 보험사들 경우 다른 금융사들보다 국내에서 채권 발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사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는 시장 민감도가 높고 제한된 수요 탓에 물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시장이 냉랭해지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을 겪기도 했다.
  • 해외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이다. 해외 시장은 투자 규모가 절대적으로 커서 보험사들이 주문을 확보하기 수월했다. 하지만 흥국생명 사태로 해외 시장에서 한국 보험사들이 발행하는 채권에 대한 신뢰도 저하는 불가피 > 외화채원 시장 전반의 경색 > 기업 자금 조달 위축 우려

 6) 한화생명과 KDB생명에 관심이 집중됨.

  • 한화생명은 2023년 4월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일로 예정. 당초 한화생명은 차환 발행을 위해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검토했지만 시장 불안을 이유로 잠정 연기한 상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3분기 실적발표에서 밝힌 바와 같이 2018년 4월에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 10억불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 내년 4월 계획대로 상환할 예정"
  • KDB생명 경우 내년 5월 2억달러 규모의 달러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일을 맞이한다. KDB생명 관계자도 "내년 5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주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콜옵션 행사에 관한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

 7) 한편 금융위는 이날 올해 말까지 생명보험사들의 유동성 평가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함. 보험사 경영실태평가(RAAS) 시 유동성 지표의 평가등급을 한 등급씩 상향적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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