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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워서 들고왔어요
칼럼이지만
갹 !
1. 참고 기사
2. 요약
1)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남. 2023년엔 충남 홍성군, 전남 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 >>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임.
대형 산불은 통계를 통해 지난 10년간 급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 산림청과 언론은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 지목. 그러나 같은 기후대에 위치한 일본과 중국은 산불이 감소세. > 즉, 기후변화는 대형산불의 주요원인이 아님.
3) 왜 대한민국 산불은 증가하는가?
: 소나무 위주의 산림 구조와 산림청의 산불 진화 능력 부족이 원인
4) 왜 소나무가 문제인가?
산불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 불길이 바닥으로만 퍼져가는 지표화
- 나무 기둥 부분이 타는 수간화
- 가지 끝까지 다 타버리는 수관화
- 불길이 땅속으로 퍼지는 지중화 등
활엽수림은 대부분 바닥으로 퍼지는 지표화에 머문다 > 산불 이후에도 산림피해가 적다
소나무는 수관화가 대부분 > 대형산불의 원인이다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는 산림연료의 수분함량이 낮고 송진과 같은 정유성분이 풍부 > 산불에 상대적으로 취약
또한 토양 수분 증발을 막는 낙엽이 없고 광합성을 위한 수분 공급이 지속적이여야함 > 건조한 토양, 산불 가속화
5) 산림청은 왜 잘못인가?
: 불폭탄이 되는 소나무 위주 단순림은 인공조림을 통해 조성된 숲. 숲의 자연적 복원을 위해 기다렸다면 산불에 강한 활엽수림이었을 것. 또한 산불 이후 벌목 뒤 다시 소나무를 심는 것 또한 잘못.
- 지난해 3월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삼척까지 올라왔다. 울진과 삼척의 경계선인 이곳은 2000년 4월엔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울진으로 내려갔던 현장이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를 복구한다며 싹쓸이 벌목하고 소나무를 심었다. 그 후 약 20년 동안 소나무가 자랐다. 이후 2022년 3월 울진 산불로 20년 동안 키운 소나무들이 모조리 불에 타며 산불을 확산시키는 원인이 됨.
- 강원도는 규정상 강원도에서 키운 묘목만 심어야 > 소나무 묘목만 있는 강원도는 소나무만 심을 수 밖에
- 산림관리 또한 문제. 바람이 잘 소통하는 숲을 위해 활엽수, 키 작은 나무를 벰. > 풍속은 산불의 중요 요소 중 하나. 연료의 수분을 건조시키고, 공기의 계속적인 공급에 의해 연소를 증가시키고, 풍향과 풍속의 차이는 산불의 행동에 중요.
- 임도의 유무 : 임도는 강한 바람의 원인 > 대형 산불의 주범. 산불은 바람을 타고 임도를 따라 확산된다. 임도를 통해 낮은 산불이 고지대로 퍼진다.
6) 해결책은?
- 산불의 확산을 막는 것.
- 잘못된 산불 진화체계 : 대형산불은 산림청장이 진화 총책임, 지휘. 그러나 현 산림청장은 행정직 공무원 출신. 바람과 지형을 고려한 산불진화를 펼쳐야함.
- 산불 전문 인력 양성, 진화 책임자를 소방청으로 넘겨야 함 : 불을 아는 소방청에 책임을 맡겨야 함. 또한 산불 진화 예산을 산림청에 모두 배정하지 말고 소방청에도 배정해야함.
- 대형 산불 후 산림청의 싹쓸이 벌목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는 세력 : 산불로 사실 규명 및 처벌된 사례는 없음. 오히려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이 됨. 이로 산림청이 열심히 산불을 끌 이유가 없음. 또한 벌목상과 육묘상, 산림조합 등이 이득을 얻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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