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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터디] 신흥국 기업 초비상

그러게,,,, 2023. 11.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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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신흥국 기업 초비상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3090591

 

2년내 1000조 '빚 폭탄'…신흥국 기업 초비상

2년내 1000조 '빚 폭탄'…신흥국 기업 초비상, 고금리 장기화에 줄도산 공포 美국채금리 뛰자 차입비용 급증 회사채 금리 두자릿수 역대 최고 만기 돌아와도 차환 발행 어려워 저신용 기업 위기

www.hankyung.com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5521

 

美 금리 오르면 신흥국 위기 가능성은 얼마나…WB 등 분석 살펴보니 - 연합인포맥스

미국 장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서울 채권시장의 약세 폭도 커지면서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가 미국 금리에 따른 신흥국 금융시장 영향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들이 눈길을 끈다.26일 세계은행

news.einfomax.co.kr

 

3. 내용 요약

 1) 고금리의 장기화로 신흥국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 신흥국 기업이 찍은 달러·유로화 표시 채권 가운데 4000억달러(약 543조원)어치가 내년에 만기를 맞는데, 이 중 부실기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하거나 파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 기업들은 높은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은 향후 2년간 리파이낸싱(재융자)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 

  • 2024년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및 유로화 표시 채권 규모는 약 4000억달러
  • 2025년 만기인 달러 및 유로화 표시 채권 규모도 3170억달러
  •  이 채권 대부분은 투자 등급이지만, 투기 등급 채권인 이른바 정크본드가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
  •  향후 2년간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규모만 7170억달러(약 974조원), 신흥국 정크본드 규모가 1100억
  • “특히 중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크라이나 등의 기업 일부가 현재 환경에서 리파이낸싱에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리파이낸싱 :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일, 재융자. 

 
 2) 블룸버그,.“미국 국채 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는 등 차입 비용이 급증하면서, 개발도상국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 가운데 10분의 1가량만 롤오버(만기 연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내년 회사채 만기가 도래할 때 기업의 차환 문제가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롤오버 : 만기가 된 금융상품이 최초계약 때와 같은 조건으로 자동연장 되는 것. 

 

3) 주요국 중앙은행이 고금리 정책 → 기업 자금 조달 시 이자율의 기준이 되는 국채 금리 상승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27일 연 4.843%를 기록,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7년 이후 최고치인 연 5%를 돌파하기도
  • 미국 국채 금리에 신용 위험을 반영해 산정하는 달러 표시 회사채 금리도 상승

3-1) 미국 국고채 금리와 신흥국 경제 연관성

  • 세계은행의 '미국 금리 상승의 금융 파급 효과(Financial spillovers of rising U.S. interest rates)' 보고서 : 미국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신흥국 중 취약 국가의 국채 금리는 미국 상승 폭의 약 2배 상승
  • 통화정책 서프라이즈로 미국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즉시 평균 신흥국 장기 금리는 1%포인트의 3분의 1만큼, 취약 신흥국 장기 금리는 3분의 2 정도 상승
  • 국제결제은행(BIS)은 미국의 기간 프리미엄이 100bp 상승했을 때 신흥국 국채 수익률이 115bp 오른다고 분석
  • 미 국채금리 상승은 신흥국의 금융위기 확률과도 연관 :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72bp 상승했는데, 이 기간 신흥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은 19%로 15%포인트 증가

기간 프리미엄 :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높은 관계에 있는 금리격차. 즉 맘기가 긴 채권에 추가로 요구되는 금리 수준. 

bp : basis point. 0.01% = 1bp

 

4) 일부 신흥국 기업은 고금리를 감수하며 회사채를 발행. 회사채 금리는 역대 최고수준.
  • 두바이에 본사를 둔 오일·가스 시추업체 셸프드릴링홀딩스는 지난달 리파이낸싱 채권 11억달러어치를 연 10.125%의 금리로 발행.

5) 신흥국 기업의 부채 상환현황

  •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신흥국 기업들은 260억달러(약 35조원) 규모의 부채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다
  • 통화 긴축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상환하지 못한 금액은 총 800억달러
  • 향후 2년간 신흥국 저신용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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