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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직부 전화를 받았어요
내가 복학이라니 믿고싶지 않아요
시간아 제발 멈춰달라~!~!
1. 제목 : 태영건설, 올해 완공 앞둔 사업장만 42곳…'법정관리 공포' 커진다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553291
3. 내용 요약
1) 태영건설 관련 타임라인
- ~23년 :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하락 침체, 유동성 우려등 PF부실 우려가 건설업계 전반에 퍼짐. 태영건설의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등급하락 > 자금조달 부담 증가)
- 23년 9월 : SBS 본사 건물 담보로 1900억원
- 23년 11월 : SBS 미디어넷 지분 담보로 760억원. 지주사 YT홀팅스의 계열사 매각을 통한 유동성 지원.
- 23년 12월: 28일 워크아웃 신청. 12월 만기 도래하는 PF보증채무는 3956억원 수준. 순수 PF 대출 잔액은 3조 2000억원.
- 24년 1월 : 23년 3분기 기준 부채/자본 비율이 478%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높음. PF비율은 이 중 70%
PF : Project Finencing, 미래 사업성, 수익성을 보고 해주는 대출.
ex) 아직 짓지않은 부동산, 유망 업종의 사업 등
2) 워크아웃 : 재무구조개선작업. 기업이 스스로 빚을 갚지 못할 때 채권단 75%이상 동의로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통해 도산 위기에서 살려주는 것. 채권단 소집은 대출지분이 높은 금융기관이 실시. 경영상태 조사 후 회생가능성이 있으면 워크아웃, 없으면 법정관리나 파산절차를 밟을 수 있음.
- 순서 : 대상기업선정-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집통보 및 개최-기업실사작업-기업개선계획안확정-기업개선약정 체결-사후관리
3) 워크아웃을 둘러싸고 채권단과 태영그룹 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수순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3일 : 태영건설이 구조조정, 보유자산 매각, 사업정상화 등 3가지 방안 제시
- 보유자산 매각 :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지원, 에코비트 매각 추진, 기타 지분 및 담보 제공
-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봄.
4) 태영건설의 사업장 현황
- 태영건설이 올해 완공을 앞둔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등 사업장만 전국 42곳, 남아있는 계약 잔금만 1조원에 달한다.
- 지난해 9월 기준 태영건설이 2024년 완공하기로 예정한 사업장은 전국 총 42곳이다. 태영건설이 수주한 전체 사업장(150곳)의 3분의 1가량이 올해 입주하거나 사업을 마무리할 일정. 공공주택은 이 중 10여곳.
- 태영건설이 올해 준공 사업장에서 받을 계약 잔금은 총 1조3670억원이다. 완공을 앞두고도 상당수가 미분양 상태라는 게 문제다. 자금이 제때 들어오지 않으면 태영건설의 유동성 위기는 가중될 수밖에 없다.
5) 워크아웃이 불발되어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면? : 수분양자 피해는 물론 하도급업체 연쇄 부도 등으로 이어져 전체 건설업계의 위기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연대보증을 제공한 TY홀딩스에도 크로스디폴트(연쇄부도) 발동가능.
- 수분양자 :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는 분양보증 대상 X > 문제 발생시 투자자가 손해 감수. 법정관리 신청시 현실적으로 피해 구제책 마련이 쉽지 않다.
- 하도급업체 연쇄 부도 : 내년 이후 완공을 앞둔 사업장도 많아 하도급업체 줄도산, 채권단 등 금융사 연쇄 타격 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진다. 건설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
- 태영건설의 운영 사업장은 전국 약 112곳, 협력사는 1075업체, 수분양자는 1만9871세대. 자재업체도 494곳.
크로스디폴트 : Cross Default. 교차채무불이행이라고도 함. 한 계약에서 디폴트 선언 발생 시 다른 채권자도 동일한 채무자에게 일방적 디폴트 선언을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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