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왔어요..... 2주치 식량으로 3만원 flex했는데
홈플러스 온라인 장보기로 담으니까 4천원은 더 나온 것 같아요
오프라인 온라인 물가비고도 해보고 싶네요
근데 엄청 무거워서 들고 오는 내 노동력으로 5천원은 더해야할듯 ㅎㅎ
1. 제목 : 한은은 왜 '금'을 안살까?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110432i
3. 내용 요약
1)12일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은 지난 1월 39톤의 금을 외환보유액에 추가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은 지난 2022년 1081.9톤, 작년 1037.4톤을 매입한 데 이어 올들어서도 매입세를 이어갔다.
2) 금을 가장 많이 산 나라 ? : 최근들어 가장 금을 많이 매입한 것은 중국 인민은행. 중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금 매입을 시작해 약 1년3개월 동안 300톤을 늘렸다. 폴란드 중앙은행은 작년 4~11월 130톤의 금을 매입했다. 싱가포르 통화청도 지난해 77톤의 금을 외환보유액에 추가했다. 이외에도 최근 2년간 각국 중앙은행은 금 매입을 크게 늘렸다.
3)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배경
- 금 가격이 상승. 금 가격은 지난 8일(현지시간) 트로이온스당 2195.15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22년 초 1800달러대였던 금 가격은 그해 말 1600달러대로 하락했다가 지난해부터 크게 치솟기 시작했다. 작년말 2000달러를 돌파했고, 올들어서는 더욱 상승세다. 최근 저점인 1600달러에서 금을 매입했을 경우 지금 30%가 넘는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 금 가격이 뛰는 것은 미국의 금리 인하 신호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서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경제 블록화가 나타나면서 일부 국가에서 달러화가 안전자산이 아닐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도 중국 등이 금 매입을 늘린 요인으로 꼽힌다.
경제 블록화 :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국가들끼리 지역별 협력기구를 만들어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는 지역주의화 현상. 금융위기, 기후변화협약의 영향으로 제조업체들이 공급망을 가까운 곳으로 돌리는 추세라 블속화가 가속화 되는 추세임.
ex) EU, APEC, BRICs, ASEAN, NAFTA
4) 근데 왜 한은은 금을 안살까? : 한국은행은 지난 2011~2013년 금을 90톤 매입한 이후 더이상 금 매입에 나서지 않고 있다. 지난해 금 보유에 관한 리포트를 내면서도 "금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 가격이 역사적 고점에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미 금 가격이 고점에 온 만큼 투자를 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한은은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1800달러이던 작년 6월에도 '고점'이라고 여겼다. 이후 22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더 오르면서 '그때만 샀어도 10%가 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 앞서 금 매입에 나섰다가 수년간 '투자실패' 꼬리표가 붙었던 것도 금 매입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이유로 꼽힌다. 한은 외환보유액 변동현황을 분석해보면 한은은 2011년 7월 25톤의 금을 트로이온스당 1544달러대에 구매. 이후 그해 11월, 이듬해 7월, 11월 다섯 차례에 걸쳐 65톤 매입. 하지만 2014년 1100달러대로 폭락, 2018년까지 1100~1300달러 사이에서 움직임. 2015년 국회 국정감사에선 평가손실이 1조8000억원에 달한다는 비판.
- 한은은 금이 단기간 유동화하기 어려운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금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금을 매각할 경우 국가경제 자체가 흔들린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세계금협회의 데이터를 봐도 쉽게 금을 사고파는 중앙은행은 대부분 신흥국 중앙은행들이다.
- 금의 역사적 수익률이 다른 자산에 비해 높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1973년 이후 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6.93%로 미국 국채(6.39%), 미국 주식(7.21%)와 유사한 수준이다. 변동성을 감안한 위험조정 수익률은 금이 0.26%에 불과해 미국 국채(0.96%)나 주식(0.44%) 수익률에 미치지 못한다.
개인적 생각 : 과거엔 금=1달러로 고정하는 금본위제도가 있었으나 이가 없어지면서 오히려 경제가 활성화되고 유통자본도 늘어났다고 하죠. 실제로 존재하는 돈은 적으나 유통되는 돈이 많은 시점일수록 오히려 금을 사야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사는 돌고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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