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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터디]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

그러게,,,, 2022. 7. 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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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결국 일주일에 3개 올리는 나는 의지의 한국인

담주도 아자자!

 

요즘 슬픈 기사가 너무 떠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사를 들고왔어요~

는 무슨 이것도 암울한 미래 경제에 대한 기사랍니다.

오랜만에 경제공부 #가보자고

 


1. 주제: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

2. 참고 기사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586120/

 

회색코뿔소 글로벌 경제로 돌진…세 마리 블랙스완 배회한다

가능성 커지는 경기침체 이번 하반기에 중대 갈림길 눈앞의 위험 회색코뿔소 금리 올려도 물가 안 잡히면 경기침체 필연…내년 큰 충격 전 부문 부채 감축 과정에서 남유럽·남미 금융위기 뇌관

www.mk.co.kr

 

3. 기사 요약

1) 회색코뿔소는 예측할 수 있는 위험, 블랙스완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상징한다.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의 파급 효과가 진정되기까지 경제의 불확실성은 커질 것이다.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승리할 것이고, 금융시장도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할 것"이라고 항상 얘기한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견해는 줄곧 틀려왔다. 이제는 '경제 신중론'에 무게가 실릴 때다.

 

2) 두 마리의 회색코뿔소 : 회색코뿔소란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마땅히 대처하지 않고 바라만 보다가 큰 충격을 받는 위험을 말한다.

 

3) 첫 번째 회색코뿔소: 리세션 공포. 인플레이션과 이에 대응하는 통화당국 간의 강대강 대결 과정에서 점점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소비 여력, 건조한 고용시장으로 미 연준이 큰 대가없이 인플레이션을 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하지만 미국 가계가 통화 긴축으로 급격하게 무너질 수 있다고 보기에 비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가계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융자산과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 소비 여력도 크게 위축될 공산이 있다. 하반기 세계 경제는 성장은 위축되고 물가도 놓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나 그나마 물가는 잡히지만 성장 위축을 피할 수 없는 스태그네이션이 기본 시나리오가 된다. 경제침체 여부는 하반기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한 통화 긴축은 지속될 텐데, 긴축의 시간이 길수록 리세션 가능성이 커진다. >> 인플레이션 > 통화 긴축> 리세션 가능성

  미 연준이 실물경제의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물가의 고삐를 잡을 수 있다면 리세션의 공포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실물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준다면 리세션의 공포는 현실화될 수 있다.

 

강대강(强對强) ;사활을 건 경쟁 관계에 있는 상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일컫는 말이다.

공산: 어떤 상태가 되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확실성의 정도.

실물경제:1. 화폐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거나 자급자족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2. 이론이 아닌 실제의 동향으로 나타나는 경제

리세션: =경제 침체


4)두 번째 회색코뿔소 : 부채 위기. 정부, 가계, 기업의 늘어난 부채는 이제 '빚잔치'만을 남겨둔 채 세계 경제에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부채는305조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막대한 유동성과 저금리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버리지를 끌어다 썼다. 이제 유동성을 회수하는 국면에서 그동안 숨겨져 있던 위험들이 드러날 가능성이 커졌다. 부채 위기는 부채를 감당하기 힘든 한계 부문에서부터 시작한다. 부채 상황으로만 보면 이번 위기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 브라질이나 헝가리 등 부채 비율이 높은 신흥국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민간 부문에서는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다. 부채를 감축시키는 디레버리징 과정이 심하게 일어나면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이 폭락하고 소비가 위축돼 경기가 악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2008 글로벌 금융위기)

 

레버리지: 기업 등이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임. (=레버리지 효과, 지렛대 효과), 빚투


 동물의 세계에서 회색코뿔소 무리는 '충돌(crash)'이라고 불린다. 회색코뿔소 한 마리가 달려들 때는 요령껏 피할 수도 있겠지만 경기침체, 유로존 재정 위기, 신흥국 외채 위기 등이 한꺼번에 몰려온다면 충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5) 세 마리의 블랙스완 : 블랙스완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위기, 예측할 수 없는 위기를 상징.

 

6) 첫 번째 블랙스완: 서방과 반서방의 물리적 충돌(확전)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붕괴 상황. 이는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타격을 입었지만, 정상화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또 다른 치명타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 
'자원민족주의'가 핵심 자원의 글로벌 공급망이 완전히 마비될 가능성이 커진다. 예컨대 러시아의 에너지, 우크라이나의 식량, 중국의 핵심 원자재, 중동의 석유 등의 글로벌 공급이 중단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7) 두 번째 블랙스완 : 대형 금융기관의 파산 등으로 인한 신용 위기. 2008년 위기 이후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며 은행 부문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되었으나 당시 파산했던 은행의 실태는 파산 직전에야 외부에 알려졌다. 개별 금융기관들의 재무 위험은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위험 자산 투자 비중이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은 신용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된 상태다.

8) 세 번째 블랙스완: 디지털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상황. 은행의 디지털화로 다수의 디지털 전문 은행이 진출한 상황에서 사이버 공격 위험은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영국과 미국 금융기관들은 사이버 공격을 최대 시스템 리스크로 평가하며, '디지털 팬데믹' 가능성을 경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예치금 지갑(wallet keys)는 예금자 보호 및 중앙은행 유동성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기에 단기간 내 연쇄 인출(bank run)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가상자산 시장의 불투명성으로 리스크 파악이 어렵고 일부 가상자산에 투자한 금융기관들의 경우 투자 손실은 물론 규제 강화로 신용 공여가 위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가보자고는 무슨 .... 오랜만에 경제 공부하려니 어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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