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놀다가 일주일이 다가고... 나는 다시 출근하고 따흐흑
1. 주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기사의 유해성
2. 참고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4278?sid=105
3. 요약
1)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뉴스 플랫폼으로 떠오르며 여러 문제점이 거론됨.
2) 문제점
- 일반인 제공 뉴스 비중이 높고, 알고리즘이 강해 허위정보에 취약하다.
- 틱톡의 내부 규정이 페이스북(메타), 유튜브(구글) 등 타 플랫폼보다 미흡, 자체 규정 강화 필요
- 메타, 유튜브 등은 콘텐츠 삭제 기준 등을 자세히 설명한 반면, 틱톡은 구체적 자료를 공개하지 않음
3) 틱톡: 틱톡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뉴스 플랫폼. 성인 기준 뉴스 소비는 2020년 1%에서 2021년 7%로 증가세. 16~24세의 청년층의 경우 더욱 두드러짐(27%). 이는 BBC 뉴스채널보다 10%p 높은 수치임. 또한 전세계 18~24세의 40%가 틱톡을 경험하고 전체의 15%는 뉴스 플랫폼으로 소비함.
- "다양성이 있어 좋다. 방송기자도 틱톡 페이지를 가지고 있는데, 방송보다 틱톡에서 제공하는 뉴스가 더 편하고 친숙하다"
4) 타 소셜미디어의 뉴스 소비는 하락. (트위터 59% → 55%, 페이스북 57% → 47%, 인스타그램 28% → 27%), 즉 틱톡만 증가세를 보임.
- '일반인'의 뉴스 생산 비중이 높음 : 관심도가 높은 뉴스 중 유명인 및 일반인 생산 뉴스 비중이 주류 언론 뉴스보다 더 높았다. 이는 전 세계가 같은 경향을 보인다. 반면 타 플랫폼은 주류 언론의 비중이 더 높음. 한국 기준, 페이스북은 관심도가 높았던 뉴스 중 주류 언론 출처가 37%, 유명인 및 일반인 출처가 24%였지만 틱톡은 주류 언론이 16%, 유명인 및 일반인이 46%였다.
- 강한 알고리즘 : 영상 이용시간 등을 매 초 단위로 분석해 은 층의 생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수용자의 취약성을 더 빨리 파악함. 이는 성적 왜곡, 정치 편향 등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다.
- WSJ는 "실험을 통해 우리 봇(Bot)의 흥미가 점차 극단화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틱톡의 추천이 계속 개인화되고 좁아졌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인 정치에 관심이 있던 봇은 선거 음모론(election conspiracies)에 빠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6) 예상되는 문제점 : 확증편향을 강화, 허위정보에 더 취약하게 될 수 있다. 보건 관련 가짜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허위정보 등이 틱톡을 통해 퍼진다. 또한틱톡발 허위정보가 케냐 대선의 정치적 긴장을 고조시키기도 함.
국내의 경우 지난달 23일 '축구선수 메시가 사망했다'는 틱톡 영상으로 언론이 '허위정보'라고 정정하기도 함.
7) 원인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 "누군가가 직접 스피치 형태로 전달하면, 정보의 신뢰성은 당연히 더 높아진다. 더군다나 틱톡은 대부분 가공된 숏폼이기 때문에 신뢰성 판단할 때 필요한 출처, 맥락 등이 빠질 우려가 있다", "휘발적으로, 유희적인 목적으로 정보가 유통되면 확산 속도는 굉장히 빠르게 된다. 여가적 차원에서 공공적 사안을 비판 없이 수용할 우려가 생기는 것". "투명성 보고 등의 조치는 유럽연합 자율 규제 협약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기본으로 하면서, 규율을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 유튜브는 뉴스 현안의 경우 일반 크리에이터보다 주류 언론의 기사를 우선 배열하는 '신뢰도 중심 배열'
- 페이스북은 IFCN(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를 매개로 국내 언론(JTBC)과 팩트체크 제휴를 맺어 검증. 틱톡의 경우 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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