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신문스터디

[신문스터디] 토종 OTT 살아남기

그러게,,,, 2023. 7.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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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토종 OTT 살아남기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7039339i

 

'곤두박질'쳤던 넷플릭스 주가…1년 새 2.6배 올라, 왜?

'곤두박질'쳤던 넷플릭스 주가…1년 새 2.6배 올라, 왜?, "수익성 개선 전략 덕분" "추가 개선 쉽지 않다" 전망도

www.hankyung.com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70408181012909

 

웨이브·티빙 합병 작업 돌입…'통합OTT' 탄생하나

SK스퀘어와 CJ ENM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작업에 돌입했다. 규모와 자금력을 갖춰 '골리앗'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이...

www.asiae.co.kr

 

3. 내용 요약

 1) 현재 OTT 시장에서 국산 OTT가 넷플릭스에 밀리고 있다. 

 

2) 주가 비교

넷플릭스 주가 그래프

  • 넷플릭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익성 약화 우려로 주가가 곤두박질 쳤으나, 지난해 5월 11일 저점(166.37달러) 대비 상승률이 164.77%. 1년 이상 꾸준한 상승세.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계정 공유 금지' 전략이 미국에서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 그러나 "넷플릭스가 이 전략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 추격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 넷플릭스의 주가 흐름은 여러 OTT 업체 가운데 독보적
  • 월트디즈니 : 디즈니플러스 운영. 주가는 연초 대비 2.76% 상승하는데 그침
  • CJ ENM: 국내 OTT 티빙 운영. 상반기에 40.11% 급락
  • SK스퀘어:웨이브 운영.
  •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최근 가격 인상, 콘텐츠 투자 비용 관리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면서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이 3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가수익비율(PER) : Price Earning Ratio, 주가를 주당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수치 . 높을수록 성장성을 인정받는 경우가 많음.

주당 당기순이익 : 순이익 / 회사 발행 주식수

12개월 선행 PER : 1년 뒤 그 기업이 낼 것으로 전망대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PER

 

3) 계정 공유 금지 :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남미에서 이 정책을 첫 도입, 5월 23일에는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확대.

  • 도입 직후인 23~28일 넷플릭스의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7만3000명으로 이전 60일 평균 대비 102% 증가
  • 개정 공유 금지 정책이 최초 도입된 남미에서는 올 1분기에만 45만명의 가입자가 순감
  • 북미는 OT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곳은 그렇지 않아 이 정책에 대해 이용자가 반발심리를 갖기 쉽다. 아시아에도 정책 도입 시 가입자가 줄어들 것 

 

4) SK스퀘어와 CJ ENM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을 논의중. 

 

5) 왜 합병을 하려는가 1 : 각자도생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 토종 OTT는 위기 : 기업별 파편화된 OTT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한계에 직면
  •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1191억원, 1216억원의 적자
  • 해외 OTT와의 제휴 효과도 미미 : HBO의 드라마를 독점 공개하는 웨이브는 올 상반기 히트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가져오지 못했다. 비싼 최신작 대신 철 지난 저렴한 콘텐츠를 들여왔다.

6) 왜 합병을 하려는가 2 : 넷플릭스

  • 넷플릭스는 거대 자본력으로 국내 미디어 시장을 빠르게 잠식. 5월 OTT 활성 이용자 수(MAU)를 보면 넷플릭스는 1153만 명으로 독보적인 1위. 이는 2위인 티빙(514만명)의 2배 이상.
  • 합병하면 웨이브와 티빙의 MAU가 900만명이 넘는다. 넷플릭스와 '한판 대결'이 가능.
  • 방송통신위원회도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OTT 통합'을 주장 : 콘텐츠 제휴 등 협력 강화, 역량 집결시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을 것,  한국 콘텐츠를 통합 K-OTT로 수출하면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높아질 것.

 

5) 향후 합병계획

  • 쟁점은 합병 비율이다.
  • 일부 주주가 몸값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합병은 수순이라는 게 내부 전언이다.
  • 이달 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방향, 콘텐츠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6) 합병 타임라인

  •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설은 2020년 7월 나왔다. 유영상 대표(당시 SKT MNO 사업부장)가 한 행사장에서 "웨이브는 티빙과 합병하길 원한다"고 깜짝 제안하면서다.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던 터라 티빙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 합병에 냉담했던 CJ ENM이 입장을 바꿔 협상 테이블에 섰기 때문이다. CJ ENM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피프스시즈(옛 엔데버콘텐트) 인수합병(M&A)과 미디어 콘텐츠 업황 약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CJ ENM은 비핵심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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