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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토종 OTT 살아남기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7039339i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70408181012909
3. 내용 요약
1) 현재 OTT 시장에서 국산 OTT가 넷플릭스에 밀리고 있다.
2) 주가 비교
- 넷플릭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익성 약화 우려로 주가가 곤두박질 쳤으나, 지난해 5월 11일 저점(166.37달러) 대비 상승률이 164.77%. 1년 이상 꾸준한 상승세.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계정 공유 금지' 전략이 미국에서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 그러나 "넷플릭스가 이 전략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 추격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 넷플릭스의 주가 흐름은 여러 OTT 업체 가운데 독보적
- 월트디즈니 : 디즈니플러스 운영. 주가는 연초 대비 2.76% 상승하는데 그침
- CJ ENM: 국내 OTT 티빙 운영. 상반기에 40.11% 급락
- SK스퀘어:웨이브 운영.
-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최근 가격 인상, 콘텐츠 투자 비용 관리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면서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이 3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가수익비율(PER) : Price Earning Ratio, 주가를 주당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수치 . 높을수록 성장성을 인정받는 경우가 많음.
주당 당기순이익 : 순이익 / 회사 발행 주식수
12개월 선행 PER : 1년 뒤 그 기업이 낼 것으로 전망대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PER
3) 계정 공유 금지 :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남미에서 이 정책을 첫 도입, 5월 23일에는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확대.
- 도입 직후인 23~28일 넷플릭스의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7만3000명으로 이전 60일 평균 대비 102% 증가
- 개정 공유 금지 정책이 최초 도입된 남미에서는 올 1분기에만 45만명의 가입자가 순감
- 북미는 OT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곳은 그렇지 않아 이 정책에 대해 이용자가 반발심리를 갖기 쉽다. 아시아에도 정책 도입 시 가입자가 줄어들 것
4) SK스퀘어와 CJ ENM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을 논의중.
5) 왜 합병을 하려는가 1 : 각자도생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 토종 OTT는 위기 : 기업별 파편화된 OTT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한계에 직면
-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1191억원, 1216억원의 적자
- 해외 OTT와의 제휴 효과도 미미 : HBO의 드라마를 독점 공개하는 웨이브는 올 상반기 히트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가져오지 못했다. 비싼 최신작 대신 철 지난 저렴한 콘텐츠를 들여왔다.
6) 왜 합병을 하려는가 2 : 넷플릭스
- 넷플릭스는 거대 자본력으로 국내 미디어 시장을 빠르게 잠식. 5월 OTT 활성 이용자 수(MAU)를 보면 넷플릭스는 1153만 명으로 독보적인 1위. 이는 2위인 티빙(514만명)의 2배 이상.
- 합병하면 웨이브와 티빙의 MAU가 900만명이 넘는다. 넷플릭스와 '한판 대결'이 가능.
- 방송통신위원회도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OTT 통합'을 주장 : 콘텐츠 제휴 등 협력 강화, 역량 집결시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을 것, 한국 콘텐츠를 통합 K-OTT로 수출하면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높아질 것.
5) 향후 합병계획
- 쟁점은 합병 비율이다.
- 일부 주주가 몸값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합병은 수순이라는 게 내부 전언이다.
- 이달 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방향, 콘텐츠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6) 합병 타임라인
-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설은 2020년 7월 나왔다. 유영상 대표(당시 SKT MNO 사업부장)가 한 행사장에서 "웨이브는 티빙과 합병하길 원한다"고 깜짝 제안하면서다.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던 터라 티빙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 합병에 냉담했던 CJ ENM이 입장을 바꿔 협상 테이블에 섰기 때문이다. CJ ENM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피프스시즈(옛 엔데버콘텐트) 인수합병(M&A)과 미디어 콘텐츠 업황 약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CJ ENM은 비핵심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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