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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터디] 시작된 美 디플레이션

그러게,,,, 2023. 12. 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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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시작된 美 디플레이션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434711

 

"물가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은"…미국 디플레 시작됐다

"물가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은"…미국 디플레 시작됐다, 美 내구재값 하락…디플레 시작됐다 가전·PC 등 5개월 연속 내려 통화긴축·공급망 개선 영향

www.hankyung.com

 

 

3. 내용 요약

 1)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겪어온 미국에서 내구재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이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 긴축 정책공급망 문제 해소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됨.

 

내구재 : 내구소비재. 자동차·텔레비전·냉장고·가구 등의 종류. 

 

 2)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지난 10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 이 지수는 6월 7.1%로 연중 고점을 찍은 뒤 줄곧 상승폭이 둔화됨. 하위 지수인 내구재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하락.

 

개인소비지출(PCE) : 미국 내 소비 물가의 전체 평균 상승도에 대한 미국 전역 지표. 즉 미국 내 개인이 사용한 총액.

 

  • 월스트리트저널(WSJ), “중고차와 가전제품, PC 등 비교적 가격이 비싸 한 번 구입하면 1년 이상 쓰는 내구재가 전체 물가 상승세 둔화를 이끌고 있다”
  • 일부 제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디플레이션 시대로 돌아갔다는 평가
  •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대표 물가 지표도 둔화 추세

 2-1) 미국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 위험이 높았음. 내구재의 경우 세계화로 인한 노동비용 감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9% 하락.

 

3) PCE 지수 상승폭 둔화는 Fed의 통화 긴축 정책의 영향 + 공급망 문제 해소 영향. 

 : 고금리에 따라 미국인의 소비 여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 금융위기 당시 서브프라임 대출의 60일 이상 연체 발생률이 5%였는데 현재는 7%에 육박하는 등 연체율 상승속도가 빠름. 

서브프라임 : 미국 신용등급 중 저신용자의 신용등급. 프라임, 알트 A를 포함한 세 등급 중 가장 낮다.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GSCPI)는 10월에 -1.74까지 떨어지며 19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 :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장애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

  •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는 수요 약화로 인한 공급망 개선이 2022년 이후 인플레이션 하락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앞으로 몇 달 내에 미국은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며 “고객들은 상품 가격이 더 낮아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롬 파월 Fed 의장 또한 9월 “상품 가격 하락은 △수요 약화 △(공급망에서) 원활한 배송 △금리 상승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신호”

 

 4) 모건스탠리, 공급망 개선과 수요 약화로 인해 내년 중반까지 디플레이션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 내년 9월에는 전체 PCE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8%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이는 2026년이 돼야 목표치인 2%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본 미국 중앙은행(Fed)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임. 스위스 투자은행 UBS 는 내년 4분기에 인플레이션이 1.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음.

 

4-1) 디플레이션 가속화의 원인은 내구재 가격 하락. 내구재 가격 하락→ 상품 가격 하락 → 소비자 구매액 또한 예전속도로 늘지 않음. 

  • 10월 신차와 중고 자동차 및 부품 가격은 9월에 비해 0.4% 떨어지며 5개월 연속 하락세
  • 가정용 가구는 0.2% 내려갔고, 컴퓨터 장비와 같은 오락 용품은 0.4% 떨어졌다.
  • 앨런 데트마이스터 경제학자, “자동차가 내년 상당 기간 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가격 인하 품목이 작년에 비해 50% 증가했다”

 

5)  4%를 웃도는 높은 임금 상승률은 변수가 될 수 있다. 고임금에 따른 소비 진작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미국 비농업 부문 임금 상승률은 10월 4.1%로 1년 중 가장 낮았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전 보다는 여전히 높음. 

 

진작 : 떨쳐 일어남. 또는 떨쳐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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