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신문스터디

[신문스터디] 국민연금

그러게,,,, 2024. 7.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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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연금에 대한 재정 우려는 항상 보는 것 같지만

3년 뒤 고갈이라니 유독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관련 소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제목 : 국민연금

 

2. 참고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1182171

 

국민연금 2027년부터 '대재앙' 시작…폭탄 전망 나왔다

국민연금 2027년부터 '대재앙' 시작…폭탄 전망 나왔다, 중기 재정전망 보고서 국민연금 3년뒤 '적자 전환' 연금 지급하려면 투자 자산 줄여야 5년간 수급자 199만명 증가 전망 적자, 2028년 8兆→2040

www.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978251

 

[기고] 국민연금과 자본시장의 '도약'

[기고] 국민연금과 자본시장의 '도약',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

www.hankyung.com

 

3. 내용 요약

 1) 2027년부터 국민연금 지급액 > 2027년 보험료 수입 일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수급자에게 연금을 지급하려면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 자산을 팔거나 투자액을 줄여야할 전망이다. 매년 적자폭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2) 국민연금연구원,  ‘중기 재정전망 2024~2028년’ 보고서 : 5년간의 국민연금 재정 추이를 분석하는 연례 보고서로,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되는 정부 공식 전망치.

 : 보험료 수입은 올해 60조7900억원에서 2028년 65조3600억원으로 완만하게 늘어나지만 연금 지급액은 같은 기간 45조2000억원에서 73조5600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국민연금 가입 1세대인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연금개혁이 지연된 영향 : 가입자는 64만명 줄어드나 수급자는 동기간 199만명 증가.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장기 가입자가 많음. 연금 지급액 증가 속도가 빠른 이유.

3) 보험료 수지 악화 시 기금 운용에 문제가 생김. 매년 보험료 수지 흑자로 쌓이는 기금을 투자하면 됐지만 앞으론 투자 수익 일부를 연금 지급에 써야 하기 때문. 수익률이 높더라도 만기가 긴 투자는 제약될 수밖에 없다.

  • 2028년 보험료 수지 적자는 8조원으로 그해 전체 기금 규모의 1% 미만이지만 갈수록 부담은 커진다. 정부가 작년 10월 발표한 5차 재정계산 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수지 적자는 2035년 28조원, 2040년 72조원으로 커진다.
  • 장기적으로 볼 때 국민연금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연못 속 고래’로 통하는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처분할 경우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 일본공적연금이 엔화 주식자산을 사들여 엔저에 영향을 준다는 방안이 있음. 이를 생각해 보았을 때 국민연금이 우리 주식 경제에 미지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

연못 속의 고래 : a big fish in a little pond. 시장의 다양성이 떨어지다, 시장 불균형 심화 > 어떤 운용사가 지분을 많이 가진 것을 비유하기도 함. 

 

 4) 국내 비중 축소를 원하는 이유

 : 해외 대비 국내 증시의 지수 상승률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지만, 이는 단순 지수 추종을 가정한 것으로 국내시장에서 높은 이해와 운용 전문성을 지닌 국민연금에는 적절하지 않은 지적

 : 일본의 공적연금기금인 GPIF는 2014년 자국 주식 투자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과감한 포트폴리오 개혁을 통해 당초 예상한 연금자산 규모보다 58조엔(약 510조원)의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스웨덴 최대 연기금인 알렉타(Alecta)도 보유주식의 37.4%를 자국에 투자하고 있다.

 

 5) 국내증시 벨류업을 고려할 시

벨류업 : 정부가 주도. 저평가된 국내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려 증시를 활발히 한다는 전략

  • 맥킨지앤드컴퍼니, 한국 증시가 밸류업에 성공할 경우 주가는 현재 대비 최대 100%, 시가총액은 200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증시 배당성향이 주요국 수준으로 상승>현재 현금배당액 대비 80% 이상 늘어난 현금배당액 증가가 가능.
  •  정부의 밸류업 정책 효과가 발휘된다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자금 유입도 꾸준하게 증가할 것
  • 2023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총액이 126조원이고 지급총액이 39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한국 증시의 밸류업에 따라 자본이득과 배당수익 측면 모두에서 국민연금의 수익률 상승 여지가 매우 크다.
  • 한국 자본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비중 축소는 정부 밸류업 정책의 진정성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합리적 의심을 낳을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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