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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터디] Black monday

그러게,,,, 2024. 8.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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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욜엔 친구보고 수욜엔 영화를 볼거랍니다

얏호


1. 제목 : 검은 월요일

 

2. 참고 기사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8050073

 

코로나 이후 최악의 ‘블랙먼데이’...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 ‘패닉’

국내 증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5개월만에 최악의 ‘블랙먼데이’를 맞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가 나란히 8% 이상 급락하면서 코

economist.co.kr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53122i

 

증시 폭락에 미국 주식 거래 마비 사태

증시 폭락에 미국 주식 거래 마비 사태, 배태웅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1288741

 

코로나 때 학습효과…3배 레버리지도 겁없이 산 개미들

코로나 때 학습효과…3배 레버리지도 겁없이 산 개미들, 이달에만 주식 4.2조원 쇼핑 '폭락 뒤 급등' 경험한 개미들 삼전·현대차 등 우량주 사들여 금리인하 기대에 채권도 매입 美침체·엔캐리

www.hankyung.com

 

 

3. 내용 요약

 1) 검은 월요일(Black monday) : 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난 월요일을 의미. 월요일에 일어난 주가 대폭락을 주로 칭함.

  • 1987년 : 다우지수가 22.61%, 역대 최댓값으로 하락
  • 2011년 :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으로 다우 지수 5.55% 하락
  • 2015년 : 중국 버블 붕괴로 8.49% 하락
  • 2020년 : 코로나의 영향으로 다우지수 3월 9일 월요일 7.79%, 3월 16일 월요일 12.9% 하락

2) 그리고 2024년 8월 5일 한국 증시가 급락하며 검은 일요일이 됨. 국내 양대지수가 모두 8% 이상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됨.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77%, 코스닥은 11.30% 하락.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코로나 이후 4년만임.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급등/급락이 일어날 시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시장에 미치는 충격 완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생성. 한국의 경우 3단계로 구분. 

 

사이드카: sidecar, 서킷브레이커와 같은 목적.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됨. 그러나 서킷브레이커보다는 약한 조치

 

3) 증시 폭락 원인 : 미국의 경제 침체 우려. 생산자물가지수(ppi)를 통해  미국은 지난 주말 제조업 지표가 악화되고 실업률이 3년 만에 최대치로 올라서는 등 경제 감속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미국발 경제 침체 우려와 더불어 ‘이스라엘-이란 전쟁’ 가능성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주식 매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아시아 증시가 직격탄을 맞음.

  • 일본 증시: 닛케이 개장 직후 한때 7%대 급락. 이후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 장 마감시엔 12.4%. 토픽스 또한 12% 넘은 하락. 
  • 대만 증시: 7% 가까운 급락

 

4) 이후 미국의 타 지표를 통해 영향을 받을 듯. 미국 대선이 남아있어 미국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앞날이 더욱 불투명함. 당분간은 상승동력 없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

 

2024.08.13 추가

 

 5)   코로나 당시 폭락장 뒤에는 급등장이 온다는 것을 학습한 개인투자자가 4조원어치 넘는 주식을 쓸어 담으면서 증시 반등을 주도하고 있음. 6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

 : 1~9일 폭락장에서 국내외 주식을 4조2498억원어치 순매수,  국내외 채권은 1조1376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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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과거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외국인이 ‘폭탄 매물’을 쏟아내면 개인도 덩달아 ‘패닉셀’(공포에 따른 투매)에 나섬. 하지만 코로나19이후 외국인이 쏟아낸 우량주를 쓸어 담으며 공격적 저가 매수에 나서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 당시 2020년 3월 19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1439.43까지 폭락, 석 달 만에 2000선을 회복하더니 그해 11월에는 연중 최고가인 2607.10 달성.
  •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선 배경에는 금리 인하 기대도 있음. 한국은행과 미국 중앙은행(Fed)이 나란히 연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개인의 투자심리를 북돋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 현금 증가로 인한 투자 증가. 한은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가계·비영리단체의 현금·예금 잔액은 2472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에 비해 61조5000억원 늘었다.
 

7) 그러나 아직도 미래는 불투명

 : 미국 경기 침체와 엔캐리 트레이드(엔화를 저금리에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 청산 우려가 남아있음. 이번 주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비롯해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 지표 발표가 줄줄이 이어진다.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변동가능성이 크다.

엔캐리 트레이드 : 엔화를 저금리( 0.00 ~ 0.01)에 빌려 고금리 달러 자산에 투자. 나라 간 금리 차이를 이용해 수익을 얻음. 그러나 최근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며 투자자의 수익폭이 좁혀짐. 이후 금리 인하시 폭은 더 좁아짐. >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빼가면서 엔화 대출을 청산 > 이로 증시 폭락


8) 시장 변동 폭도 평소보다 커졌다. 이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24.49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이 지수가 20포인트를 넘은 것은 단 5거래일뿐이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연일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요즘 증시는 변동성이 이례적으로 높다”며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좀 더 보수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 참고로 뉴욕시장 변동성 지수를 50을 넘김. 이는 코로나 이후 처음.

 

코스피200 변동성지수 :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지수가 오른다는 건 증시의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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