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감상후기]

[책] 10월 독서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그러게,,,, 2023. 10.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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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째서 10월달이 이것밖에 안남은거죠

실기 공부 많이 안했는데

뿌앵

 

독서는 이번달 한 권으로 끝내고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이나 취득해야겠어요

실기 치고 그 담엔 JLPT닷

 


제목: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저자 : EBS <자본주의> 제작팀

출판사 : 가니출판사

 

평점

5/5

 

 

후기

 

지금까지 자본주의를 정말 만만하게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알게되며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책. 최근 경기 상황이 별로 긍정적이라 생각되진 않는데 그러한 정보와 더불어 자본주의에 대해 더욱 알게 되면서 우리나라도 지금 거품이 꺼져가고 있는 단계가 아닐지 생각이 된다. 누군가가 빚을 지고 파산해야만 돌아가는 이 경제 시스템이 과연 옳은건지 생각이 많이든다. 

 

수직적 평등과 수평적 평등 둘 다 중요하지만 지금까지의 우리는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라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지 않았는가. 절충된 안이 있다면 좋겠지만 어떻게 절충할 것인지가 다른 논의를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이상적인 안은 둘 모두의 평등을 포함하는 것처럼, 우리가 쉽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생각했던 경제체제가 잘 섞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 해답이 책에서 제시한 복지자본주의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모든 것을 시장이나 정부에 의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경제 교육이나 소비에 대한 파트에서는 나 자신이나 타인을 더욱 들여다 보게 된 것 같다. 내가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았는 지 잘 모르겠고, 성인이 되어서 또 다시 재교육을 받지도 않았다. 내게 경제 자본에 대한 계기를 불어준 것 같다. 좀 더 공부해서 눈 똑바로 뜨고 손해보진 말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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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수(%) 내용
12 은행은 전례에  따라서 지급준비율을 이용해 금고에 돈이 없어도 정부가 허가하는 비율만큼 마음대로 돈을 불릴 수 있게 되었다.
16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일 : 호황은 빚으로 쌓아올렸다.
20 '빚 지지 말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지만, 정작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빚이 있어야만 굴러갈 수 있다는 사실
20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무지했는데, 이 책을 통해 결국 부동산 버블이 그 원인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일본 버블,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현재의 한국까지. 집값은 높아져만 가는데 이 버블은 영원할까? 우리 경제에 의문과 걱정을 갖게된다.
83 보험은 제태크가 아니다, 10년은 최소로 불입해야 제대로 된 저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보험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취업을 하게 되면 내 앞으로의 보험을 들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 
86 실손보험은 하나만, 정액상품은 여러개 가능!
94 가계 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금융교육의 첫걸음, 투자할 나이가 되면 재교육 필요
111 한 살 반이 되면 100여개의 브랜드를 기억, 마케팅 업계가 아이들 의견을 많이 반영
115 여성의 소비는 '관계지향적 소비' : ex)단골가게
119 잉여생산물의 누적 및 회전률 감소는 자본주의의 시스템적 문제. > 소비 권장 및 강요로 이어짐.
60 사회적 배척 등의 보완욕이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음. 즉 슬픔 및 낮은 자존감은 과소비의 원인.
137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 그래서 카드를 쓰게되는군아...
66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한다.
209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은 세계 2위.  상위 1%가 국민소득의 16.6%를 차지.
215 복지가 더욱 경제적이다. 우리가 해야하는 복지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자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 > 복지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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