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1주일에 3개가 힘들지,,, 일단 오늘 2개를 써야겠어
이번주는 수업 부랴부랴 쫒아가야해서 바빴던 걸거야... 흑흑 다음주는 여유있게 할 수 있을거라구
그나저나 내 위장에 블랙홀이 있나봐 초콜릿을 엄청 까먹었는데두 더먹고싶다... 오늘 저녁은 좀 일찍 먹어야지
할 수 있으면 저녁로그로 저녁만들기 컨텐츠로 만들어서 올리고싶당 하지만 내 휴대폰 용량이 허락해주지않겠찌
ㅇ일단 오늘 주제는 산불피해를 입은 나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인데 기사가 흥미로웠다 물론 기사 밑에 정치이야기하는 댓글은 흥미롭지 않았음. 아니 왜 이 기사까지 와서 정치이야기를 하는거야 키보드 워리어가 될 시간에 산불피해를 위해 차라리 무언가를 하라구
1. 주제: 산불에 탄 나무들의 처우
2. 선정 이유:
1) 우리나라는 겨울철 산불 피해가 잦다고 생각되는데, 산불 소식만 들어보고 이 이후에 대한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2) 1)과 같은 이유로 산불의 복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서.
3. 참고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424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190310240273
4. 요약
1) 현재 다루고자 하는 산불: 22.03.03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되어 강원 삼척시까지 번진 산불임. 국내 발생 산불 중 최대규모로, 213 시간동안 총 2만 923ha를 태웠다. 비슷한 시기 발생한 강릉, 동해, 영월 산불까지 합치면 피해면적은 2만5003ha이다.(축구장3민5018개)
2) 산불로 인한 환경적 피해: 산불이 일어나기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적어도 약 30년이 소요됨. 산불 피해 지역 곤충은 14년, 나무는 30년, 토양은 100년이 지나야 회복될 수 있음. 여름철 토사 유출량이 일반 산지보다 최고 4.2배 많으며, 따라서 산사태 위험도 큼. 재와 나뭇가지의 하천, 바다유입으로 수질 오염, 수중 생태계 2차 피해또한 우려됨.
3) 현재까지의 피해를 본 나무에 대한 대처: 산불 피해지역 나무 대부분을 베어내야할 것으로 생각.
4)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피해량에 따라 생존율이 다르다. 따라서 산불 피해를 본 나무를 전부 자르지 않아도 된다.
5) 연구 계기: 2017년 대형산불 이후 신속한 복원을 위해 '산불 피해목의 고사여부 판단 연구'를 시작함.
6) 연구 의의: 살 수 있는 나무를 자르거나 고사할 나무를 베지 않았다가 다시 베어야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이에 대한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피해목을 베는 과정에서 수많은 갈등이 있었다. 따라서 불에 맞았다고 모든 나무를 다 베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7) 연구 과정: 산불 피해 강도가 약한 구역(불이 스치고 지나가 잎 대부분이 푸른 것) 을 3개로 나눈 후 실험했다. 연구 대상인 353그루 중 현재까지 고사한 나무는 69그루(19.5%) 뿐이다.
8) 그을름 지수(BSI): 그을음과 고사율의 높은 상관관계에서 나온 연구 결과. 피해목의 직경과 그을음 정도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고사율 표에 대입하면 생존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
9) 연구 성과: 2020년 10월 강원 정선군 신동읍 산불피해지에서 180그루 지정 연구 중 현재까지 단 2그루 고사.
10) 올해 산불에 적용: 대부분 7부 능선 기준으로 아래쪽은 지표화(地表火) 피해를, 위쪽은 수관화(樹冠火) 피해를 입음. 따라서 비교적 피해가 적어 살릴 수 있는 나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지표화: 낙엽 등 지표면에 있는 연료가 불이 타는 것
수관화: 표화로 진행되는 산불이 연소성이 강한 연료와 만나 나무의 윗부분이 타는 것
5. 생각 및 의견
1) 알게된 것
산불 피해가 큰건 알았지만 이가 회복될 때까지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 산림의 대부분이 민둥산이었다는데 전쟁이 끝난지 100년도 되지 않은 지금 생태계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불로 인한 부가적인 피해와 후속 조치조차 잘 알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이와 같은 연구로 생태계가 조금이나마 더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2) 연구에 대한 생각
산불은 옛날 옛적부터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산불에 대한 기록이 있었고, 6.25 피해를 본 산이나 2000년 동해안의 산불과 같이 규모가 이와 비슷하거나 전국 단위였던 피해는 없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러한 연구가 2017년부터 시작 된 거라면 그동안 수많은 나무들이 잘려나갔다는 이야기가 된다. 너무나도 안타깝다. 하지만 기후위기로 2100년에는 현재보다 산불이 50%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니, 이 연구를 통해 현재부터라도 전 세계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이 조금이나마 빨리 회복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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